BGM : 사이코패스 1 - 메인 테마
듀얼 건담과 파일럿인 이자크.
전반부엔 아스란이 키라와 적극적으로 못 싸워서...
이자크가 제일 자주, 적극적으로 교전했음.
원래라면 당시 초보자였던 키라를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었는데...
친구 죽게 놔둘 수 없던 아스란이 노획을
빌미로 스트라이크를 포박하면서 실패함.
"해치웠나?"
여차저차하여 그레네이드로 스트라이크를
처치하는 듯 했지만 이자크 본인이
부활 주문을 읆어버렸고,
스트라이크의 반격으로 라이플과 함께
오른 팔을 잃음.
이번엔 본인들 에너지 문제로 후퇴하는 건담 강탈 팀.
이후로도 스트라이크와 아크엔젤은 자프트에게
있어 악몽 같은 존재가 된다.
얼마 후 다시 스트라이크와 교전하는 듀얼.
잠깐 사이에 키라의 실력이 오르면서 더 이상
이자크가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게 됨.
난전을 틈타 아크엔젤에 올라탄 블리츠.
무우는 버스터에게 발이 묶여 도우러 갈 수 없음.
"또 전쟁이지만 괜찮아."
"이 오빠가 지켜줄 테니까."
프레이의 가스 라이팅으로 키라는 처음으로
시드를 깨뜨림.
움직임이 완전히 달라진 스트라이크는
빔 사벨로 듀얼의 허리를 파손시키더니...
즉시 날아가 아크엔젤로부터 블리츠를 떨어뜨림.
달려든 듀얼은 아머 슈나이더로 컷.
본래라면 PS 장갑에 막혔을 테지만 빔 사벨로
훼손됐으니 소용없었고 콕피트에도 피해가 감.
"아파, 아파...!"
목숨은 건진 이자크이지만 얼굴에 큰 흉터가 생겼다.
"튀어나와라 스트라이크...!
안 그러면... 상처가 욱신거리잖아!"
어설트 슈라우드를 장비한 듀얼.
퍼스트 건담 만큼이나 심플했는데 드디어
제대로 된 화력이 생겼음.
새장비도 생겼으니 키라를 매섭게 몰아붙일 줄
알았지만...
"이 녀석!"
"너 같은 놈한테!"
놀라우리만치 이렇다 할 우위를 못 점함.
강해진 키라를 상대로 어설트 슈라우드라도
생겨서 비등해진 느낌.
이게 다 자프트 실전 특강 때문.
빔이 빗나간 나머지 총구를 셔틀로 향하는
이자크.
"그만 둬! 거기에는!"
"도망치기만 하는 겁쟁이 병사들이!"
피난민이 아닌 도망병인 줄 알고 있다.
결국 폭파되는 셔틀.
당연히 피난민들은 몰살당하고,
키라에겐 잊지 못할 트라우마로 남음.
이자크 본인에게도 흑역사가 되기도.
스트라이크와 아크엔젤을 쫒아
같은 지역으로 내려온 이자크와 디아카.
마침 대치 중이던 발트펠트와 협력하게 되는데...
"놈들과의 전투 경험은 우리들이..."
"진 경험이겠지."
"뭐야...!"
아크엔젤을 앞에 두고도 방위에 배치됨.
이에 항의했다가 굴욕을 겪기도.
분하지만 상관 명령이니 따르는 이자크와 디아카.
열심히 방어하지만 자프트가 밀리기 시작함.
참다못한 이자크가 함에서 뛰어내리는데...
익숙치 않은 사막 환경에 때문에 개그씬을 찍음.
발트펠트가 그들을 수비에 배치한 건
이를 우려해서였다.
잠시 후 디아카도 개그씬을 찍지만
아군함이 격침되어가는 중에 하는 수 없이
뛰어내린 거라 이자크보단 나은 편.
"제길, 발판만 있었어도..."
MA조차 아닌 게릴라들에게 농락당하는 듀얼.
발트펠트와 키라가 혈전을 벌이는 동안
끼어들기는 커녕 마주치지도 못했다.
끈질기게 쫒아온 아스란 팀.
듀얼도 어설트 슈라우드의 화력을 쏟으며
아크엔젤을 위협함.
여전히 키라와 아스란은 진심으로 못 싸우는데...
"물러나 아스란! 그 놈은 내가!"
복수심에 불타는 이자크가 끼어듦.
발판을 잃는 이자크.
중무장한 듀얼은 바다로 빠지면 답이 없는데...
빔 사벨을 뽑아 달려든다.
"달라붙으려는 건가?"
요격하러 비상하는 스트라이크.
서로의 검이 교차할 듯 했지만...
"나닛?"
키라는 칼심만 짤라버리는 신기를 보여줌.
듀얼에 가세하러 오는 블리츠.
스트라이크는 듀얼을 발판삼아 도약한다.
듀얼은 추락하면서도 레일 건을 난사하는데...
스트라이크는 뒤도 안 돌아보고 다 피해버림.
결국 침수되는 듀얼.
스트라이크는 블리츠를 날려버림.
이후 이지스와 적당히 공방을 펼치고,
잠깐 한 눈 판 버스터의 발판도 날려버림.
보다보면 스트라이크가 진짜 괴물 같다.
잠시 후 중립지 영해에 진입하면서 해군이
개입하게 되고 자프트는 물러나게 됨.
키라의 캐리가 굉장했지만 스트라이크나
아크엔젤이나 그간의 여정으로 여기저기에
무리가 가 있었기에 드디어 제대로 된 정비 및
보급을 받을 수 있었다.
아크엔젤이 중립지에서
나오자마자 급습해오는 아스란 팀.
잠깐의 교전 뒤, 스트라이크가 듀얼과
버스터에게로 비상함.
둘은 즉시 대응했으나...
스트라이크는 공중 기동으로 다 피해버린 것도 모자라,
아그니 한 발로 버스터의 발판을 훼손하고,
휘청이는 사이에 버스터를 날려버림.
대포 들고 근접뛰는 변태
분노한 듀얼이 발칸을 난사하지만...
같은 PS 장갑에 막혀 무용지물이었고...
스트라이크의 반격으로 발판이 훼손되면서 추락함.
지구로 내려온 뒤론 굴욕씩만 찍고 있다.
아스란이 싸움에 적극적이지 않다 보니
샤아의 캐릭터성 중 하나였던, 주인공에게
허구언날 털리는 엘리트 속성은 이자크가
가져갔음.
잠시 후 블리츠는 스트라이크에게 격추당하고,
분노한 아스란 팀이지만 PS 장갑의 고질병인
지구전 불가 및 아크엔젤이 고공 사격을
갈기는지라 후퇴할 수 밖에 없었음.
다음날, 독기를 단단히 품은 채 다가오는 셋.
한 명이 빠졌음에도
오히려 전에 없이 아크엔젤을 몰아붙임.
니콜의 죽음으로 아스란도 진지해졌다.
이자크 역시
오랜만에 스트라이크와 싸움 다운 싸움을 함.
도약해서 빔을 피한 듀얼.
"이게!"
"헉!"
약1쿨 전에 맞았던 발차기를 돌려줌.
늦지 않게 가드한 키라였지만...
PS 장갑이라고 충격을 모두 막아주는 건 아님.
그래도 즉시 자세를 바로잡아 듀얼의 오른 발을 날려버리는데...
전처럼 추락하면서도 레일건을 난사하는 듀얼.
한 발도 못 맞춘 지난번과 달리
스트라이크의 빔 라이플을 날려버림.
이로 인해 키라는 근접의 달인인
아스란을 상대로 근접을 강요받아야 했다.
자프트의 사활을 건 오퍼레이션 스핏브레이크.
이자크 역시 이에 참전하는데 니콜은 전사,
디아카는 포로로 잡히고, 아스란은 딴 데
간지라 기존 동료 없이 혼자임.
이러다 보니 굉장히 쓸쓸해보이기도.
키라가 없는 지구군, 아크엔젤을 몰아붙이는 듀얼.
무우가 나서보지만...
"얕보지 마라! 버스터랑은 다르다고!"
한 대도 안 맞는것도 모자라
라이플 몇 방으로 무장을 해제시킴.
처음 겪는 환경이었던 사막을 빼면
주인공이 담당일진이라 자주 당한 거지
실은 엄청 쎈 놈이었다.
곧이어 프리덤을 타고 강림한 키라.
홀로 전장을 쓸어담음.
"젠장, 뭐야 저건!"
이자크의 외침이 현장에 있던
모든 자프트의 마음을 대변한다.
곧이어 키라 머릿속엔
이자크가 학살한 피난민들이 떠오르는데...
"그만두라고 했잖아! 죽고싶어!"
"뭐야!"
이번엔 이자크가 죽을 듯 했지만...
이제 가능하면 사람을 죽이고 싶지 않았던
키라이기에 다리만 자르고 끝냄.
"어서 탈출해, 이제 그만하라고!"
또 발로 까여 추락하는 듀얼.
지나가던 아군이 회수해줌.
"저 녀석... 왜?"
적인 자신을 설려준 것이 이해가 안 되는 이자크.
직후 프리덤의 선언(사이클롭스로 기지는
자폭한다)가 사실이라는 것도 알게 됨.
애석하게도 기지가 아닌
아크엔젤을 쫒아온 덕에 이자크는 살아남는다.
파나마 공략전에도 참전한 듀얼.
연합군의 자신작인 스트라이크 대거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음.
당시 스대들이 진에게 우위를 점하던지라
다굴치면 이자크도 위험하겠다 싶었기에
놀라운 장면이었음.
"움직이지 못하는 적을 죽이는 게 뭐가 재밌나..."
이후 자프트의 초강력 EMP에 의해 스대를
비롯한 연합의 대부분의 장비가 무력화됨.
스핏 브레이크로 분노한 자프트는 무방비가 된
연합군을 학살하는데 의도한 바가 아니라지만
민간인을 학살한 흑역사가 있는 이자크이기에
가담하지는 않고 혀를 참.
크루제와 함께 출격하는 이자크.
적측에 있는 버스터를 보곤 디아카가
당했으며 왠 내츄럴이 타고 있을 거라 여겨
분노하지만...
디아카가 전향했다는 걸 알고 충격받음.
총을 겨누며 위협하고 반쯤 애원도
해보지만 친구의 마음을 되돌릴 순 없었다.
얼마 안 가 베사리우스 격침을 목격하는 이자크.
동기들 다 떠나고 모함도 잃었다.
하지만 쉴 틈 따윈 없었는데...
플랜트 본토 방어의 핵심지였던 보아즈가
함락되면서 침입로가 열려버렸고 이를 노리며
지구연합군이 다가옴.
이자크는 자신의 부대가 생기고 본토를
지키기 위해 쥴 부대를 이끌고 출격함.
"저건!"
플랜트로 향하던 핵 미사일 부대.
주요 방어기지라서 정예 중의 정예만
모였던 보아즈가 뚫린 것도 갑작스러운
핵 폭격 때문임.
"저 미사일을 막아라!, 플랜트를 지켜라!"
이대로면 24만명이 넘게 죽은 피의
발렌타인조차 능가할 대학살이 벌어지니
이자크는 눈물까지 흘리며 분전하는데...
연합군의 자신작 부스티드 맨이 있었음.
기체들은 하나같이 듀얼보다 신형인데다
파일럿들은 강화인간이라 이자크로선 한명
상대하기도 힘들었고 마킹못한 나머지는
기타 자프트 군을 학살해버림.
적에게 등을 보여서더라도 핵 격추를
우선시했으나 나서는 족족 격추당함.
이자크도 한 놈의 발을 묶은 게 한계.
급기야 핵 폭격이 가해지는데...
미티어를 장비한 프리덤과 저스티스에 의해
핵 미사일은 모조리 격추됨.
이자크로선 원수와
배신자가 고향을 지켜준 골때리는 상황.
삼척동맹이 전장에 난입하고,
이자크는 오랜만에 디아카와 합을 맞춰 핵을 요격함.
파일럿이 무우로
바꼈지만 왠수같던 스트라이크도 동행함.
최종전에도 참전하는 듀얼.
또 다시 자유와 정의가
고향을 지켜준 걸 보며 마음이 착잡해진다.
이번에도 레이더의 신출귀몰함에 고전함.
결국 등을 맞고 막타가 날아오려 하는데...
마침 도착한 디아카가 가세해줌.
BGM : 건담 시드 - 일어서라! 분노여
핵 요격에 힘 쓰고 있던 카가리.
신경이 쏠린 나머지
포비든의 플라즈마 포에 대응하지 못하는데...
그간의 일들로
심경에 변화가 온 이자크가 막아줌.
몰랐지만 평소 싫어하던 아스란의 여자를
구해준 게 됐다.
듀얼의 빔을 굴절시키는 포비든.
이 기능으로 많은 자프트 뿐만 아니라
프리덤도 엿 먹였다.
그러나 굴절시킬 수 있는 건 빔 뿐이기에
버스터의 실탄 폭격엔 가드가 뚫림.
그 틈을 노려 달려드는 듀얼.
그러나 포비든도 즉시
자세를 바로잡아 플라즈마 포로 대응함.
늦지 않게 가드한 듀얼이었으나 방패가 폭발해버리는데...
연기 속에서 이도류를 들고 빠져나옴.
방패와 어설트 슈라우드를 퍼지하여
대미지를 줄인 거
순식간에 달려들어 포비든의 양 팔을 절단,
다른 한 손으로 콕피트를 찌르는 듀얼.
프리덤과 저스티스도
여러 번 애 먹였던 포비든을 끔살시킴.
버스터의 산탄포로 너덜너덜해지는 지구군 함선.
직후 듀얼의 그레네이드가 함교를 겨눔.
당시 지구군은 번번히 핵을 저지하는 자유와
정의를 집중 공격하려다 듀얼과 버스터를
간과했음.
그대로 발포하여 윌리엄 서덜랜드를 폭살함.
외전으로 추가된 설정이지만 윌리엄이
악명 높은 피의 발렌타인은 일으킨 놈이다.
모함을 잃고 파일럿의 약발도 다 되면서
맛이 간 레이더.
무차별로 탄을 난사함.
최종보스에 의해 무력화된 버스터는
저항도 할 수 없고 이를 도우러 듀얼이 옴.
그러나 탄난사에 의해 라이플을 잃는다.
헤드 발칸이라도 견제기에 불과함.
"그거 넘겨!"
급한대로 버스터의 장비를 빌려 쏘는
듀얼.
레이더의 필살기와 동시에 쏘아지는데
어깨를 스친 듀얼과 달리 레이더는 급소를
맞아버림.
레이더는 폭사하고 직후 에너지가 바닥난
듀얼은 PS 다운됨.
이후 처음으로 아크엔젤에 올라탄 이자크.
이래저래 착잡하겠지만 스트라이크의
예비 라이플과 실드를 들고 아크엔젤을
호위하게 됨.
이후 전쟁은 종결되면서 시드 한정으로
듀얼의 행적은 끝남.
이자크의 인상 변화를 요약하는 오프닝 샷들.
처음엔 설정에 맞게 잔인하고 폭력적인
면을 보였지만 하필이면 주인공이
담당일진이라 번번히 굴욕씬을 찍어
열폭했다.
그 외에도 이래저래 다사다난한
행적을 보여 적잖은 시청자들에게 정을
받았는데 각본도 이에 맞춰 수정되면서
죽을 예정이었다가 생존했다 함.
다시봐도 파일럿도
기체도 행적이 파란만장, 다사다난했다.
본편에선 묘사되지 않았으나 키라와는
제대로 대화를 나누어 서로 한을 접었고
이자크쪽에서 이젠 아군이니 친해지려고
다가갔지만 알게 모르게 찐 기질이 있는
키라가 피해다닌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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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보는데 다 큰 아들에게 볼 키스박고 시장판에서도 미모가 바래지 않은 그분 말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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